
DOOM
1993년 12월 10일에 발매된 이 게임은 FPS라는 게임 장르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법을 문자 그대로 정립했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발자들 사이에서 유독 더 인기가 많은데, 이는 오리지널 소스코드를 모두 깃허브에 공개하는 대인배와 같은 행보를 보였던 까닭이다.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전설의 게임 둠(DOOM).
이번 포스트에선 둠의 공개된 소스코드를 통해 id Software 90년대 상남자 개발자들의 코딩 스타일을 살펴 보도록 하겠다.

하찮은 컴파일러 경고 따위 상남자들의 기개 앞에선 무의미 하다

독특하게 무언가를 지칭하는 대명사 "it" 앞에는 항상 "sh"를 붙여주는 관습이 있는 모양이다

별도 축약어가 있다면 주석에 반드시 "무엇의" 줄임말인지 적어두자

조건문 진입 전에 어떤 상황에 실행되는 건지 간략하게 주석 처리 해주는 좋은 관습이다

조건문의 분기가 많아도 마찬가지다. 반복문에도 적어두자

복잡한 로직 전 코드의 역할이 무엇인지 명시

함수명을 지을 땐 함수의 명확한 역할을 내포하는게 좋다

이건 주석이 아니라 게임 종료시 나오는 메시지이다ㅤ(...번역할 엄두가 안 난다)
마치며
이처럼 DOOM의 소스코드는 90년대 개발자들의 자유분방한 코딩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준다.
요즘은 코드 리뷰와 협업 도구가 발달해서 이런 주석을 보기 힘들지만, 당시에는 이런 것이 개발자들의 일상이었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참고해 코드를 작성해보자.
시니어 엔지니어의 애정어린 관심을 독차지 할 수 있을 것이다.
